[날씨] 오늘 '소설' 영하권 강추위 엄습...서울 -0.8℃ / YTN

2018-11-21 23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인 오늘 눈 대신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춥다고 하는데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현재 기온이 얼마나 떨어졌나요?

[캐스터]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0.8도까지 떨어지며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6도가 낮은데요.

앞으로 서울은 기온이 더 떨어져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여기에 어제 내린 눈비로 이면도로는 빙판길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요.

이동하실 때 낙상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전국에서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강원도 설악산입니다.

비공식 기록으로 이곳의 기온이 -11.4도까지 떨어졌고요.

그 밖에 대관령 -6.1도, 파주 -5.7도, 춘천 -3.1도, 제천 -2.4도 등으로 어제 아침보다 2도에서 많게는 9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서울 7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0도로 어제보다 1~4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역의 하늘 표정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충남 서해안과 호남에는 오후부터 눈발이 날리겠고,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주말인 모레에도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오겠고요.

추위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에 달한 뒤 일요일부터 차츰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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